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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국방일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 '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은?'

관리자 : 2018.11.21

국방일보 온라인 설문조사 '장병 별별 랭킹'
"소탈하고 친화력 좋은 아이유와 상담하고 싶어요"

'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은?'
430명 참여… 유재석, 아이린, 박보영, 싸이 순으로 응답



□ "항상 장병 개개인의 고민뿐만 아니라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들어주시는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분들 덕분에 군생활 잘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." (해병대사령부 일병 김정태)


□ 살면서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. 특히 하루아침에 '군대'라는 낯선 상황에 놓이는 군 장병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.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, 전우들과의 관계, 생소한 환경 등 수많은 어려움이 군복무 내내 따라 다닌다. 이럴 때 자신의 이야기를 아무 편견 없이 들어주며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한 명만 곁에 있어도 그 고민은 깃털처럼 가벼워지지 않을까?


□ 병영에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다. 바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이다. 군 장병(가족)을 대상으로 심리검사, 심리상담, 심리교육 등을 제공해 장병들의 부대 복무 적응, 기본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. 시범사업이 시작된 2005년 6명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383명이 전군에서 장병과 동고동락하고 있다.


□ 국방홍보원(원장 이붕우)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'소통'과 '공감'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, 11월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 주제는 '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잘 들어줄 것 같은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은?'이었다.


□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방망(인트라넷)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430명의 장병이 참가했다. 후보로 언급된 연예인 수만 100명이 넘어 득표수와 표 차이는 미미했다. 하지만 톱10에는 가수, 개그맨, 방송인, 배우 등 활동 분야는 달라도 평소 매스컴을 통해 따뜻한 성품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연예인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.


ㅇ 조사 결과, 1위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(62명, 14.4%)가 차지했다. 장병들은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인 아이유라면, 친누나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무슨 이야기든 공감해 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.
육군28사단 성현률 병장은 "많은 용사가 아이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들으며 힐링 받았던 경험이 있을 것"이라며 "소탈하고 친화력이 좋아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대표 연예인 같아서"라고 추천사를 남겼다.
그런가하면 공군16전투비행단 송기태 상병은 "예능 프로그램에서 민박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지나치기 쉬운 이야기까지 귀담아 들은 후 약속을 지키는 아이유야 말로 남의 슬픔까지 잘 이해해줄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적격"이라고 말했다.


이어 2위는 '국민 MC' 개그맨 유재석(48명, 11.1%)를 꼽았다. 장병들은 "평상시 TV에서 다른 사람말도 잘 들어주고, 격려해주고, 응원해주는 모습을 많이 봤다" "어떤 답을 먼저 제시하시기 전에, 제 고충과 어려움을 먼저 경청하고 공감해주실 것 같아서"라는 의견을 제시했다.


그런가하면 아이돌 그룹 멤버 '레드벨벳'의 아이린(3위, 40명, 9.3%)과 '트와이스' 사나(7위, 19명, 4.4%)도 이름을 올려 또래 군 장병들 사이 개인 인기지형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.


또 육군원사의 딸 박보영(4위, 32명, 7.4%), 2번의 군복무 이후 누구보다 국군을 응원하는 가수 싸이(5위, 27명, 6.3%), 특전맨 이승기(6위, 25명, 5.8%), 골목상권 살리기 예능프로를 통해 '공감요정'으로 불리는 배우 조보아(8위, 17명, 4.0%),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(9위, 15명, 3.5%), 인기 개그맨 박나래와 신동엽(각 8명, 1.9%)이 공동 10위로 조사됐다.


□ 한편 국방일보는 지난 2016년 1월 국군 장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'장병 별별 랭킹'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장병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온라인 국방일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.



* 붙임  '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도 잘 들어줄 것 같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' 톱10.  끝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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